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오늘은 예뻐지는 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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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14 21:37본문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오늘은 예뻐지는 날’ 실시
[굿타임즈24/광주] 하홍모 기자 =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추곡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오늘은 예뻐지는 날’을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협의체가 지난달 궁평리에 위치한 미용실 ‘헤어리더’(원장 안미진)와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마련된 첫 번째 활동으로 협의체는 지역 내 미용실이 없는 추곡리를 우선 선정해 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마을회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10여 명의 어르신이 방문해 무료 커트 서비스를 받았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머리가 금방 자라 매달 미용실에 가야 하지만 걷기 힘들어 늘 고민이었다”며 “이렇게 원장님이 직접 마을까지 와서 커트를 해주시니 너무 편하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봉순·이옥희 도척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에 나서 주신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달 진행되는 이 사업이 보다 나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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