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자매도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 체결 > 문화행사

하남시 자매도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 체결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하남시와 영월군이 청소년 간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재우)은 2025년 4월 23일,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하남시와 영월군이 2019년 11월 20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청소년교류가 이루어졌고, 자매도시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시행되었다.

지난 2020년에는 영월군청소년수련관과의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에 관한 첫 업무협약이 체결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영월군 주천면 소재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의 폭넓은 교류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인근지역 자원을 연계·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5년 간의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류와 상호 협력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양 지역 청소년 간의 이해를 넓히고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정재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간 벽을 허물고 하남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프로그램 기획, 상호 방문, 캠프 및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문의 031-794-7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