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을 넘어 생활문화로 광주시 첫 생활문화 플랫폼 「만선생활문화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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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3-02 19:47본문
“문화생활을 넘어 생활문화로 광주시 첫 생활문화 플랫폼 「만선생활문화센터」 개관”
3월 6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생활문화센터 등 시범운영 추진
시민과 함께하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한 센터 청사진 설계
○ (재)광주시문화재단(이사장 방세환)은 오는 3월 6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평범한 일상이 특별해지는 생활(SOC) 문화공간’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만선생활문화센터 시범운영 추진한다.
○ 만선문화복지센터(곤지암 신만로 499)에 조성된 생활문화센터는 문화인프라 부재로 인해 문화활동과 교류가 어려웠던 주민, 동호인 등에게 생활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4,415㎡) 규모로 조성된 만선문화복지센터는 생활문화센터 외에도 ▲도서관 ▲체육관 ▲보건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주민 네트워크 허브 기능 및 정보제공, 단체 활동 지원 등의 멀티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 건물1층 ‘마무침공간(가칭)’은 생활문화 동호인들의 휴식과 커뮤니티 활동을 제공하고, 2층의 ‘공유주방’과 ‘공방’에서는 쿠킹클래스, 원데이클래스를 비롯한 다양한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 이외에도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열람실, 문화교실이 있으며, 광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여러 운동 시설이 있어 인근 주민뿐 아니라 나아가 광주시민들의 여가선용과 취미활동에 좋은 활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광주시문화재단에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역주민과 생활문화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주민참여사업인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1차 라운드테이블>은 오는 4월 9일 11시에 만선생활문화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다.
○ ‘라운드테이블’은 아서왕 전설에서 유래한 용어로 원탁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동등한 관계에서 자유롭게 의사를 개진하는 회의를 뜻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생활문화 정책 참여를 촉진하고 이를 통한 활성화를 꾀하고자 기획되었다.
○ 회의에는 광주시 소재 직장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나이·성별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3월 15일부터 선착순 30명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 문화공감팀(031-769-8651)으로 문의하면 된다.

○ 방세환 광주시장은 “일상을 예술로 만들고, 이웃을 친구로 만드는 생활문화를 통해 광주시가 더욱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며, “이번 만선생활문화센터를 기점으로 권역별로 더욱 공간을 조성하여 생활문화 슬세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재)광주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