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닭 도축장 살모넬라균 저감 위한 합동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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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10-14 13:36본문
농장·운송·도축 단계별 관리 강화…취약농가 특별관리 체계 논의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닭 도축장의 살모넬라균 오염을 줄이기 위해 지난 13일 동두천시 ㈜마니커 대회의실에서 사육·도축장 관계자들과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거나 조리도구 등을 통한 교차오염으로 감염될 수 있으며, 복통과 설사, 발열,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노약자와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과 ㈜마니커 생산·사육 책임자, 관계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책 발표와 실행방안 토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사육·출하 단계에서는 ▲입식 전 훈증소독 의무화 ▲농가 살모넬라 관리 및 검증 강화 ▲출하 전 절식 준수 및 계군 검사 확대 ▲운송차량 청결도 검사 강화 등이 논의됐다.
도축 단계에서는 ▲최종 세척 확대 ▲냉각수 관리기준 강화 ▲내장 적출 과정 모니터링 강화 ▲살모넬라 취약농가의 도축 순서 조정 등 오염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
아울러 농장과 도축장 간 오염정보 공유와 살모넬라 취약농가 특별관리 체계 구축 등 생산부터 도축까지 단계별 관리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관련 대책의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정기적으로 평가해 도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옥봉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살모넬라균 관리는 도민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농가 및 생산업체 등과 협력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겠다”며 “소비자는 닭고기를 5℃ 이하에서 냉장 보관하고 충분히 익혀 먹으며, 생닭을 만진 조리도구는 씻고 소독한 후 다른 음식에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굿타임즈24 / 박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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