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자체망에 ‘드론 영상 활용 시스템’ 구축…보안 강화·예산 1억 4,800만 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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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10-13 23:11본문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 연계…고화질 드론 영상 행정 활용도 높여

구리시(시장 신동화)는 드론으로 촬영한 고화질 영상 자료의 보안을 강화하고 행정 업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 자체 행정망에 ‘드론 영상 활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과 활용을 위해 오는 21일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 안내 및 사용자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드론으로 촬영한 대용량 정사 영상(지형 등에 따른 왜곡을 보정한 영상)을 도시계획, 재난 예방, 토지 분석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영상 자료에는 보안상 민감한 공간 정보가 포함될 수 있어 외부 클라우드나 민간 외부망을 이용할 경우 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자체 운영하는 가상서버 기반 시설에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 로컬 서비스 솔루션’을 연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외부 업체에 별도의 시스템 개발 용역을 맡기는 대신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공공 시스템을 내부망에 설치·활용해 보안성을 높이고, 약 1억 4,8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지난 5월 14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3개월간 점검과 안정화 작업을 거쳐 행정 현장 적용을 준비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외부 통신망에 접속하지 않고도 시 내부 행정망에서 고화질 드론 영상과 연속 지적도 등 주요 공간 정보를 연계하고 중첩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토지 측량, 지형 변화 감시, 산림·농업 현장 조사, 재난 위험 지역 관리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서 공간 정보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민감한 공간 정보와 행정 자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안을 확보하는 것은 지능형 행정의 기본 조건”이라며 “‘담대한 도전 빛나는 구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보안 체계를 바탕으로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공공 기반 시설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굿타임즈24 / 박하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