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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사, 양평 광탄리 유원지 찾아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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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7-2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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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양평 광탄리유원지 방문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현황 확인

경기도, 무인서프보드·소방드론 활용한 익수자 구조 시연 참관

도내 물놀이 장소 115곳에 하루 122명 배치해 안전관리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8일 양평군 용문면 광탄리유원지를 찾아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상황과 수난사고 구조·구급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추 지사는 먼저 광탄리유원지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로부터 근무 인원과 순찰 방식,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보고받고 현장 대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추 지사는 양평소방서 주관으로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구조 시연을 살펴봤다. 시연에는 수상 인명구조용 무인서프보드와 재난현장 영상 송출 및 인명구조 지원이 가능한 소방드론이 활용됐다.

이날 추미애 지사는 본격적으로 물놀이 계절이 시작됐다. 이런 때 시민의 안전, 도민의 안전, 한 분이라도 지키겠다는 각오로 민관이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오늘 모의훈련처럼 빠른 구조를 통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추 지사는 도민들께서도 오늘 이 광경을 보시면서 가정마다 물놀이를 나오시더라도, 특히 아이들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셨으면 좋겠다안전지킴이가 항상 도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켜드리겠지만 각 가정에서도 안전을 스스로 지키겠다는 각오를 갖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구조 시연에 투입된 무인서프보드는 최대 7m/s로 운항하며 최대 1,000kg을 견인할 수 있다. 기체가 뒤집혀도 스스로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자가복원 기능을 갖춰 구조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익수자에게 신속히 접근하는 데 활용된다.

소방드론은 최대 29분 동안 비행할 수 있으며 재난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인명구조와 물자 운반을 지원한다. 도는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드론으로 사고지점을 확인하고 구조장비를 전달하거나, 드론으로 직접 견인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615일부터 915일까지 3개월간 도내 22개 소방서 관할 물놀이 장소 115곳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21곳에는 구조대를 고정 배치하고 94곳은 순찰 방식으로 관리한다.

도내 119시민수상구조대에는 수난구조 자격을 갖춘 민간안전요원 등 하루 평균 122명이 근무한다. 해변 2곳과 하천 57, 저수지 9, 21, 계곡 26곳에서 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계도, 응급처치 교육 등의 활동을 한다.

한편 광탄리유원지는 길이 650m, 면적 31,745규모로 강폭은 최소 35m에서 최대 75m, 수심은 최대 8m에 이른다. 연간 약 12,000명이 물놀이와 차박캠핑 등을 위해 이곳을 이용한다. 광탄리유원지에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간 58건의 물놀이 관련 사고가 발생했다. 이 기간 사망자는 없었다.

굿타임즈24 박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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