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행복을 말하다 하남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7회 하남시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자기권리주장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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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7-09 19:00본문
발달장애인, 행복을 말하다
하남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7회 하남시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자기권리주장대회 개최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서는 매년 7월 4일을 지적발달장애인의 날로 지정하고 있어 이에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지부장 이주봉)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월 7일 '제7회 하남시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자기권리주장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생각과 꿈, 자립에 대한 의사를직접 표현하고 자기결정권과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발달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이주봉 지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자기권리주장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이현재 하남시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하시며, 장애인 반다비 체육관 설립 추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셨다.
이번 자기권리주장대회에는 총 20명의 발달장애인이 참가해 '행복'을 주제로 자신의 삶과 가족, 꿈, 자립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발표문 낭독은 물론 태권도 시범을 통한 의사표현, 보조기기를 활용한 발표, 이어폰을 통해 전달되는 도움을 받아 발표하는 등 각자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권리를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발표와 창의적인 표현 방식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되었으며,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발표 지원으로 진정한 자기권리주장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심사 결과 우수 발표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대상은 하남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인 김누가 참가자가 '나의 가족, 나의 행복'을 주제로 목회를 하시는 아버지가 지어주신 가족의 이름이 성경에 나온 인물을 따서 지었으며, 성경에 누가는 의사라는 뜻으로 학교에 다닐 때 누가바 라고 불렸다는 에피소드까지 진심을 담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봉 지부장은 "자기권리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목소리로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권익옹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는 발달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자기권리주장대회, 평생교육, 문화·여가 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