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9회 지적발달협회 송년회 및장애인활동지원 전진대회 성황리 개최 > 사회

2025년 제19회 지적발달협회 송년회 및장애인활동지원 전진대회 성황리 개최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는 지난 12월 10일(수), 하남시장애인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19회 지적발달협회 송년회 및 장애인활동지원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자와 장애인활동지원사, 지역 내·외빈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한 해의 노고를 함께 돌아보고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활동지원사분들은 우리 장애인분들의 일상을 든든히 지켜주는 “천사”와 같은 존재라며 천사분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장애인분들의 행복도 없었을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전하며, 활동지원사들의 처우 개선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0년·15년 근속자를 향해 한 직장에서 오랜 시간묵묵히 헌신하는 일은 켤코 쉬운 일이 아니다 라며 깊은 노고를 치하하셨다.

또한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 이주봉 회장은 본인도 장애를 갖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몸이 힘들어지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그럴 때마다 우리 활동지원사분들이 계셔서 든든하다고감사 인사를 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올해 전진대회에서는 활동지원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3년·7년·10년·15년 근속 표창이 진행되었으며, 각 수상자에게 상품권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특히 10년과 15년 근속자에게는 골드바(금)가 특별 부상으로 수여돼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올해 활동지원사 중 가장 우수한 헌신과 성과를 보인 강순희 활동지원사가 올해의 최우수사원으로선정되어 황금열쇠를 전달받았다.

끝으로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이주봉 회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 덕분에 한 해를 따뜻하게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폐회사로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