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혹한기 극복 하남 창업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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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2-15 16:34본문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 극복 하남 창업경연대회 성료
□ 하남도시공사가 15일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고, 총 6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하남시 지역경제의 미래 주인공을 발굴하고 창업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부터 청년 창업가와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이다.
□ 스타트업이 투자 혹한기를 극복하고 신속한 자금 조달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수의 초기 투자기관과 협력하여 IR 프레젠테이션을 거치는 과정을 통해 심도 있는 심사와 투자유치의 가능성도 높일 수 있었다.
□ 최근 스타트업 투자 시장 분위기는 혹한기를 넘어 절벽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9월 국내 스타트업 투자금은 3천800억 수준으로 한 달 전보다 약 5천억 가까이 줄어 올 초 매달 1조 원대의 투자가 이뤄지던 것과는 대조적인 상황을 볼 수 있다.
□ 하남도시공사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대회 참가와 입상을 통해 초기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TIPS 프로그램이나 경기도 민간 투자 연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
□ 이러한 투자 연계형 창업대회 운영 성과로 102개 창업팀이 참가하였고 사업성, 기술성, 성장성을 중심으로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6개 팀이 입상하여 이 중에서 이미 2개 팀이 투자의향서를 받게 되었다.
□ 이번 대회의 대상(에틱스템)은 “유도만능 줄기세포를 이용한 각막내피 세포 치료제 개발”창업 아이템 제안한 서울아산병원 이훈 교수팀이 차지하였다. 기존의 각막 이식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최초의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각막이식수술까지 8.5년을 대기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행복의 빛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평가 받았다.
□ 시상식에서 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은 “하남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창업가의 발굴과 육성을 확대해 더 많은 기회와 창업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도시공사 기업지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