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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설명회 개최…기업 자립 기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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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10-1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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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경제기업 관계자 50여 명 참석…유럽 사례 공유·지역 협력망 구축 방안 논의

1013 구리시,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에 따른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설명회 성황리 개최1 (1).jpg

 

구리시(시장 신동화)는 지난 13일 구리시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관내 사회연대경제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에 따른 구리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연대경제 관련 정책 환경의 변화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회연대경제의 발전 방향과 향후 정책 대응 과제를 살펴봤다.

 

이날 강연은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 민간 자문위원이자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인 문조성 센터장이 맡았다. 문 센터장은 ‘기본법의 의미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사회연대경제의 등장 배경과 관련 법안의 주요 내용, 이탈리아 트렌티노 협동조합연맹(FTC)의 운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탈리아 트렌티노 지역의 협동조합 사례를 바탕으로 사회연대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역량을 넘어 민간 주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센터장은 “지역 사회연대경제가 튼튼하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민간 연합조직과 이를 뒷받침하는 사회연대금융이라는 두 가지 기반이 필요하다”며 “구리시 기업들도 개별 기업의 규모가 작은 데서 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상호 협력망을 구축하고, 시와 동등한 위치에서 정책을 함께 기획하는 협력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공공조달 우선구매 제도와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기업들이 관심을 갖는 제도 변화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지역 기업 간 소규모 협력 모델 발굴과 협의체 운영 활성화 등 지역 사회연대경제의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의견도 나눴다.

 

구리시 관계자는 “사회연대경제 관련 법·제도 변화는 지역 기업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현장의 기업과 조직들이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통과 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사회연대경제기업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현황과 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정부 정책 추진 일정에 맞춰 구리시 실정에 적합한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시는 기업 실태조사를 마친 뒤 조사 결과와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후속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굿타임즈24 / 박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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