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오사카 시장개척단, '한국우수상품전 연계' 175만 달러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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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0-16 17:19본문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관내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오사카 시장개척단이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3 오사카 한국 우수 상품전’과 연계해 총 17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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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품전은 최근 한일 비즈니스 교류 확대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조성된 ‘신(新) 한류’를 계기로 형성된 한국 제품에 대한 현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하남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KOTRA의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총 10개의 기업(소비재, 이·미용, 식품 등)으로 구성된 오사카 시장개척단을 지난달 25~27일 2박 3일간 일정으로 일본으로 파견했다.
오사카 시장개척단은 기존과 달리 ‘오사카 한국 우수 상품전’과 연계한 상품전시회와 현장상담회를 동시에 운영하는 전략을 통해 총 175만 달러(95건)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하남시가 지난해 KOTRA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진한 점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던 핵심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하남시와 KOTRA는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통해 ▲하남시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 ▲무역·투자 동향 및 관련 정책 정보교환 ▲외국인 투자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오사카 시장개척단은 이 같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달 13일 열린 사전간담회에서 KOTRA 경기지원단과 함께 우수 바이어 발굴 방법 및 수출 비즈니스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7월에 파견된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이어 오사카 시장개척단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내년에는 지역 내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를 목표로 한 KOTRA 연계 신규 사업을 운영해 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굿타임즈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