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시민선대위 배민라이더스쿨인근 주민 피해 최소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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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5-23 19:57본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시민선대위
배민라이더스쿨인근 주민 피해 최소화 간담회 개최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하남시(을) 시민선거대책위원회 정병용 종합상황본부장(현 하남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2일,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준공을 앞두고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차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자리로, 정 본부장을 비롯해 하남시청 관계자,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시공사, 미사중앙초·미사중학교 학부모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은 • 학교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한 후방 신호 단속카메라 추가 요청 및 방범용 CCTV 확대 • 교육생 셔틀버스 이용 의무화 및 탑승 기록 공유 • 교육생의 외부 흡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 ‘안전지키미’ 인력 배치 위치 재조정 등이었다.
정병용 부의장은 “1·2차 간담회에서 제시된 대안들이 여전히 이행되지 않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준공 전까지 반드시 필요한 조치들이 완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안전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운영사와 관계 기관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책임 있는 대응을 거듭 촉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 주변 안전 대책이 실제로 잘 지켜질지 우려된다”며, “철저한 이행 점검과 사후 관리 시스템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배민라이더스쿨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학교 주변 안전 확보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병용 종합상황본부장은 ㈜우아한형제들 측에 주민들이 제안한 대책에 대한 검토 결과를 빠른 시일 내 서면으로 요청했으며, 향후에도 학부모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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