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 독립유공자 예우·지원 확대... 전부 개정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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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21 13:16본문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 독립유공자 예우·지원 확대... 전부 개정안 본회의 통과
- 하남시 독립운동 기념사업과 독립유공자 및 유족 지원 체계 마련
- 독립운동 정신 계승해 시민 애국정신 함양
- 정병용 부의장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및 유족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동·2동)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22일 열린 제338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독립운동 기념사업 추진,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 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정함으로써, 하남시민의 애국정신 함양과 민족정기 선양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정병용 부의장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보다 나은 예우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라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 제명 변경 ▲독립운동 기념사업 종류 구체화 및 위탁 근거 마련 ▲독립유공자 예우·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 명확화 및 지원 중단·환수 사유 규정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 지정 ▲독립유공자 포상 근거 등을 담고 있다.
정병용 부의장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하남시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 통과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예우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이 지난 19일 제338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에서 발의한 조례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_정병용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