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국회의원, 9호선 미사연장 기본계획 승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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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2-24 14:39본문
김용만 국회의원, 9호선 미사연장 기본계획 승인 환영
-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철도사업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 -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김용만 의원은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9호선 연장)’의 기본계획 승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24일 경기도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승인했으며, 이에 경기도에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할 예정이다.

김용만 의원은 9호선 연장 사업에 대해 ‘미사 주민의 최대 현안’이라며 지난 7월부터 국토교통부, LH, 경기도, 하남시 등 관련 부서와 꾸준히 업무협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사업기간 단축과 주민 편의를 위한 턴키(Turn-key) 방식* 추진, 일반행·급행열차 동시 추진, 신미사역(가칭) 출구 확대 및 조정과 무빙워크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한 바 있다.
*턴키(Turn-key base, 설계시공 일괄입찰): 수주업체가 발주업체의 요구에 맞추어 도면설계, 생산라인 설계, 생산설비, 생산라인까지 모두 완성하여 시연운전까지 끝낸 후 생산시설을 발주업체에 인도하는 방식
김용만 의원은 기본계획 승인으로 인해 9호선 연장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에 대한 기대를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신미사역(가칭) 위치 선정 과정에서 있었던 하남시의 소통 부재에 대한 유감을 나타냈다.
김용만 의원은 “대광위의 승인으로 본격적인 9호선 연장 사업이 추진될 것은 환영할 일이나, 신미사역(가칭) 위치 선정 과정과 같은 불통 행정은 다시는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의 필요성이 명시되었으며, 기존 일반열차 회차지점이 강동(942역)에서 하남(944, 가칭 신미사역)으로 변경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김용만 의원은 “신미사역(가칭)이 단순 회차지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반열차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용만 의원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된 것도 있지만 급행·일반열차의 동시 운행, 무빙워크 설치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승인 이후의 과정까지 국회 상임위 및 관계 부처와 꼼꼼하게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굿타임즈24 하홍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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