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국회의원, 하남시 노인복지 향상 위한 간담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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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0-14 23:15본문
김용만 국회의원, 하남시 노인복지 향상 위한 간담회 추진
-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만나 지역봉사지도원 지원금 인상 등 현안 의견 나눠 -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김용만 의원은 지난 11일, 하남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과 함께 김선배 회장 등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관계자들을 만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김선배 회장은 지역봉사지도원 지원금(노인활동비) 인상과 각 경로당의 혈압측정기와 심장제세동기 등 노인을 위한 기기 구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노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하기 위해 노인복지법과 조례에 따라 2021년부터 하남시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로 각 경로회장이 맡아 지역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월 50,000원의 활동비용이 지급된다.

김용만 의원은 “지역봉사지도원 제도를 시행한 지 3년이 넘었는데 지원금은 그대로인 것은 조정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면서 동석한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과 오승철 시의원과 함께 지역봉사지도원 지원금 인상과 경로당 기기 구비, 노후시설 정비 등 전반적인 노인복지 현안의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서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를 방문하여 하남시 노인복지를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남시 대한노인회 측은 기부금이 지역 경로당 노후 설비 보수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만 의원은 “민원의 날 행사를 하다보면 낙후된 경로당이 많지만 시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다 챙기기 어려운데,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서 이렇게 귀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굿타임즈24 하홍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