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강성삼·박선미 의원, (사)하남모범운전자회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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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2-23 19:26본문
하남시의회 강성삼·박선미 의원, (사)하남모범운전자회 감사패 수상
교통안전 최일선 봉사단체와의 지속적 소통·지원 공로 인정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과 박선미 의원(국민의힘, 가 선거구)이 지난 17일 열린 ‘(사)하남모범운전자회 2025년 연말 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역 교통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해 온 (사)하남모범운전자회(회장 김자환, 이하 하남모범운전자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두 의원이 꾸준히 기울여온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선진교통문화확립으로 안전한 하남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하남모범운전자회는 「도로교통법」 제2조제33호에 따라 선발된 모범운전자들로 구성된 하남경찰서 등록 단체이다. 지역 곳곳의 교통안전, 특히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헌신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하남모범운전자회는 이날 2025년 정기총회에서 모범운전자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강성삼·박선미 의원을 하남시의회 감사패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하남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해 온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을)당협위원장도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성삼 의원은 그간 지역 내 교통안전 관련 현안과 봉사 인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을 강조해 왔다. 특히 교통질서 유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의 역할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선미 의원 역시 교통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을 생활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시민 안전을 지탱하는 단체의 활동 여건과 처우 문제를 의정활동 전반에서 꾸준히 제기해 왔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점이 이번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김자환 하남모범운전자회 회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형식적인 격려가 아닌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 온 의원들”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하남모범운전자회 지원 조례’를 조속히 제정하여 모범운전자들의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강성삼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이 정당한 존중과 지원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책임 있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무사고로 성실히 일해온 운수종사자들의 기여가 택시 배분에 정당하게 반영되지 못하고 특정 업체에 면허가 집중되는 현상을 지적하며 “영업용차량 운전자분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남시 개인택시 배분의 공정성 문제는 제3자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선미 의원도 “교통안전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현장에서 땀 흘리는 분들의 노고에서 시작된다”며 “실효성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계속해서 살피겠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모범운전자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남시가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하다”며 “현장 간담회 때 주신 고견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6년 2월 하남시의회 첫 회기에 지원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성삼·박선미 의원을 비롯한 하남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1월 13일 ‘(사)하남모범운전자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하남모범운전자회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불합리한 현행 개인택시 면허 배분 제도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폭넓은 모범운전자들의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