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 2025 하남시장기 생활체육대회 통합 개회식에서 작심발언 > 정치

추민규, 2025 하남시장기 생활체육대회 통합 개회식에서 작심발언

-추 위원장, “여당 국회의원의 침묵에 수석대교 6차로 직결 논란 바로 잡겠다.” 밝혀

새미래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추민규 위원장은 2025 하남시장기 생활체육대회 통합 개회식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하남시장기 체육대회는 21개 종목별대회가 진행되며 축구와 테니스가 먼저 진행되는 등 스포츠 미래도시의 도약을 알렸다.

다만 하남시의 정치적 민감한 이슈가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수석대교 논란에 침묵하는 등 하남시민들의 따가운 시선도 돌출되었다. 이런 와중에 새미래민주당 추민규 위원장의 축사에서 쓴소리가 울려 퍼졌다.

추민규 위원장은 “누구나 예산은 많이 가져올 수 있으나 지난 4년 동안 저보다 많은 예산을 가져온 정치인은 없었다. 더 분발하여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였으면 한다.”라고 말문을 열면서, “아무도 수석대교와 관련하여 말을 하지 않는 지금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 남양주 모 국회의원의 갑질 막말 논란에 여야 할 것 없이 기존 왕복 4차선 준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투쟁해 달라.”고 말했다.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수석대교는 교통난을 우려한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지난해 6월 왕복 4차선으로 확정된 상황이며, 지난달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용민(남양주병) 국회의원이 국토부 장관과의 수석대교 6차로 직결 재검토를 당부하면서 미사강변도시와 다산신도시 주민 간의 갈등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