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남시민회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범시민운동으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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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6-12 17:10본문
(사)하남시민회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범시민운동으로 펼쳐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사)하남시민회는 지난 11일 시민회 회의실에서 하남시의회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건의안 채택과 관련, 임시 이사회를 개최 성명서를 의결하고 범시민운동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사)하남시민회는 미사경정장은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조정 경기를 위해 조성된 국가 체육시설이다
반면 대회 종료 후 2002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넘어가면서 사행성 경정장으로 전환되어 수익사업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정장이 들어선 부지는 “미사경정공원”으로 지정된 그린공원 및 운동장이며, 도시계획상 공원으로 보존. 활용되어야 마땅한 곳이다.
그러나 현재 경정장은 특정 기관의 수익을 위해 잠식되어 시민의 휴식과 여가 공간이 고갈된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경정장을 찾는 차량들로 인근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는가 하면 일부 관람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소음은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사)하남시민회 회원 일동은 이러한 현실을 “공공시설의 본질이 상실된 전형적 사례”라 규정하며, 원래 목적에 부합하는 공원으로서 공공성을 회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 했다.
이와 같이 미사 경정장이 하남시민들에게 반환되어야 이유는 경정장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그린공원이며, 시민의 휴식공간으로서 공공성을 회복해야 한다.
또 사행성 사업으로 인해 지역사회가 겪는 소음. 교통. 환경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
또한 ‘아시안게임. 올림픽 유산’으로서 체육. 문화공간으로 재 탄생시켜, 공공자산이 재정 착취의 수단이 아닌 시민 모두의 자산이 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하남시민회는 경정장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하남시민의 품으로 즉시 반환하고 시민의견을 반영한 공원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임시 대책을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우리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 삶의 질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이 요구가 정당하며, 신속하고 원활한 반환 절차를 통해 공공자산의 본연의 목적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미사경정장은 더 이상 수익사업장이 아닌 시민공원으로 거듭나 하남시민 모두가 자랑스럽게 누릴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관계기관은 이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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