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전국 최초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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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5-13 17:03본문
하남시, 전국 최초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은 하남시가 유일
○ ‘민원코디네이터·팀장 책임 상담제’로 현장 중심 행정 구현… 시민 체감도↑
○ 화상회의 시스템·유관기관 핫라인 도입… 복합민원 신속 대응체계 구축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하남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 공직자의 헌신이 더해져 거둔 값진 결실로, 민원행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사진설명: 이현재 하남시장(사진 오른쪽)이 5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간담회에 하남시 대표로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직접 수상하며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국 황명석 국장(사진 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이현재 하남시장(사진 오른쪽 3번째)이 5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5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간담회에 하남시 대표로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직접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평가에서 하남시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은 지자체는 하남시가 유일하다.
올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는 하남시 외에도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충북 음성군, 서울 동대문구가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정부, 교육청 등 전국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와 5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하남시는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민원만족도 분야에서는 전년 대비 9.91점 상승, 평가군 평균 대비 8.21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제도 개선을 넘어 시민 중심 행정으로의 체감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하남시가 민원 불편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다.
하남시는 △경력직 ‘민원코디네이터’ 배치 △‘민원처리 팀장 책임 상담제’ 및 ‘민원처리 추진단’ 운영 △행정정보 공동이용 확대 등을 통해 복합민원 대응력과 민원 신뢰도를 동시에 높였으며,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등 현장 소통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나아가 하남시는 지속 가능한 민원서비스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체계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한층 높이며 행정 역량을 다지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복합민원의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기관 간 전용 핫라인과 민원조정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부서 간 책임 전가를 줄이고 복합민원에 대한 일원화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4월부터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민원처리에 본격 도입해, 현장 공무원이 즉시 유관 부서와 실시간으로 연결돼 민원을 조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시스템은 One-Stop 생활민원창구를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 상담, 유관기관 협의 민원 등 다양한 상황에 적용되며, 특히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계기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민원행정 고도화는 시민 중심 행정의 실현을 견인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선제적 행정혁신 전략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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