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경찰청과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점검…살얼음 위험 예측 시스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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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10-22 21:06본문

31개 시군·유관기관과 제설 공조체계 강화…11월부터 도로살얼음 분석시스템 가동
AI 기반 결빙 위험도 분석해 선제 대응…위험 정보 실시간 공유로 교통안전 확보
경기도가 겨울철 도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31개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도로 제설대책을 점검하고, 도로살얼음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는 분석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경기도는 22일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6~2027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사전대책회의’를 열고, 겨울철 도로 안전 종합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지자체 최초로 도입하는 ‘도로살얼음 분석시스템’의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도로안전과장 주재로 열렸으며, 31개 시군 제설 담당 부서장과 팀장, 경기북부경찰청 교통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시스템 개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와 자재 비축 현황, 제설 전진기지 운영 계획, 결빙 취약구간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기습 폭설과 한파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제설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2025~2026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시군에 대한 도지사 표창 전수식도 진행됐다.

도로살얼음 분석시스템은 기온과 습도, 노면 온도 등 기상 관측 데이터와 지형적 특성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도로 결빙 위험도를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11월부터 도내 지방도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시군 및 경찰청과 결빙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결빙 위험이 높은 구간에 선제적으로 염수를 살포하고 안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기습적인 폭설과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살얼음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첨단 도로살얼음 분석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결빙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31개 시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올겨울 도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하는 등 ‘2026~2027년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굿타임즈24 / 박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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