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지사, 취임 100일 맞아 교통혁신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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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10-08 21:00본문
경기도, 자율주행 광역버스 등 ‘교통혁명’ 시동…4대 비전 ‘CARE’ 제시

2028년 자율주행 광역버스 시험운행…2029년 승객 탑승 실증 추진
취임 100일을 맞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별도 기념행사 대신 교통 혁신 현장을 찾아 자율주행 광역버스 도입을 비롯한 미래교통 비전을 제시했다.
추 지사는 8일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마트모빌리티 실증허브와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를 방문해 합리적인 비용과 이동 편의, 안전, 친환경을 핵심으로 하는 교통 혁신 4대 비전 ‘CARE’를 발표했다.
‘CARE’는 ▲합리적인 비용(Cost-Effective)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Accessible) ▲안전과 신뢰(Reliability) ▲친환경(Environment)을 의미한다.
추 지사는 “지금까지는 도민이 정해진 버스노선과 운행 시간에 맞춰 이동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교통체계가 도민의 이동 수요에 맞춰 스스로 움직이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교통 혁신”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교통 혁신의 첫 사업으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자율주행 광역버스를 개발하고 실제 도로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기존 광역버스 3대를 자율주행 차량으로 개조하고 인공지능 운전 시스템을 구축한다. 2028년에는 고속도로가 포함된 1개 노선에서 승객 없이 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2029년에는 실제 승객을 태운 실증에 나선다. 2030년 이후에는 운행 노선을 확대하고 차량도 10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광역버스에는 경기도가 개발 중인 E2E(End-to-End) 자율주행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한다. E2E 기술은 인공지능이 도로와 주변 차량 등 주행 상황을 인식하고 차량의 속도와 방향을 판단·제어하는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 모델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자율주행 기술을 광역버스에 이어 시내버스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등으로 확대해 교통취약지역의 이동 불편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합리적인 요금체계를 마련하고 차량 제작비와 기반 시설 구축 비용을 줄이는 한편, 인공지능을 활용해 교통 소외 지역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수소차 기반 자율주행과 교통흐름 개선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도 나선다.
이날 추 지사는 스마트모빌리티 실증허브에서 경기도 미래 모빌리티센터까지 원격운전 실증 차량에 직접 탑승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말부터 판교테크노밸리 일대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공유 차량을 이동시키고 이용 후 회수하는 원격운전 서비스를 시험하고 있다. 10월까지 안전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 기술을 검증한 뒤 11~12월에는 안전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방식으로 시범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추 지사는 “판교에서 시작한 혁신이 도시의 교통체증을 줄이고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의 이동권을 넓히는 미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경기도를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선도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모빌리티 실증허브는 경기도가 총 346억 원을 투입해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조성한 미래 차 기업 지원시설이며,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는 판교 일대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하고 운행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기술 지원시설이다.
굿타임즈24 / 박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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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지사 비전 발표 전문.pdf (74.1K) 3회 다운로드 | DATE : 2026-10-08 21: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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