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형 보육정책 ‘The자람’ 유아발달검사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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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21 19:17본문
남양주형 보육정책 ‘The자람’ 유아발달검사 지원 대폭 확대
2025년, 지원대상 연령 확대 및 CBCL 심리정서 검사 추가 도입-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4월 21일부터 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The자람’ 유아발달검사 지원 신청을 받는다.
‘The자람’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남양주형 보육 정책으로, 유아의 전반적인 발달 상태를 조기에 발견하고 부모와 교사가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는 검사 대상 연령을 기존 3세(2019년생)에서 5세(2021년생)까지로확대해 보다 넓은 연령층의 발달 특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K-CDI 아동발달검사 △검사 결과 기반 놀이콘텐츠 제공 등이며, 특히 2019년생 유아를 대상으로 한 CBCL(행동평가척도) 심리정서검사를 추가해정서 발달까지 심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축적된 검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결과와 과거 결과를 비교 분석할 수 있어 유아의 발달 변화와 영역별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시행 방법, 검사 결과 해석, 놀이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검사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검사가 진행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놀이코칭카드와 해석상담이 제공되며, 해석 상담을 신청한 가정에는 개별 상담이 이루어진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부모교육 △양육상담 △놀이언어치료 등 다양한 심화 지원 사업과 연계된다.
시는 놀이치료 코칭, 심화상담 등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해 유아기 정서·인지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부모와 보육 현장의 신뢰를 높여갈 방침이다.
굿타임즈24 박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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