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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폐현수막에 새 생명을…하남시, 자원순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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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8-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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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폐현수막에 새 생명을하남시, 자원순환 실천

 

(사진1)버려지는 폐현수막에 새 생명을…하남시, 자원순환 실천.JPG

사진설명1 : 가천대 패션디자인과 학생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앞치마를 시착하고 있다.

(사진2)버려지는 폐현수막에 새 생명을…하남시, 자원순환 실천.JPG

사진설명2 : 가천대 패션대자인과 학생들이 폐현수막을 재단 및 재봉하여 앞치마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폐현수막 39.5톤 수거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실천

가천대 학생들과 앞치마 30점 제작버려지는 현수막에 새 쓰임 더해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하남시가 매년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생활용품으로 재활용하며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 나서고 있다.

 

하남시는 18일 가천대학교 패션산업과 학생들과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한 앞치마 30점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 후 버려지는 폐현수막에 새로운 쓰임을 부여해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 실천 사례다. 지난해 하남시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은 56431매로, 무게로 환산하면 약 39.5톤에 달한다. 매년 상당한 양의 폐현수막이 발생하는 만큼 이를 재사용·재활용하는 것은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 부담을 낮추는 데 의미가 있다.

 

폐현수막은 합성수지 재질로 자연분해가 어렵고 소각 과정에서도 환경 부담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재활용이 중요하다. 이에 하남시는 폐현수막을 단순히 폐기하지 않고 새로운 용도로 활용해 자원의 쓰임을 한 차례 더 이어가는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앞치마 제작에는 가천대학교 패션산업과 학생 김시원·박채은·양혜린·여정은·이채원 씨가 참여했다. 시는 수거한 폐현수막을 원단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은 전공 역량을 활용해 디자인부터 재단과 재봉까지 제작 전 과정을 맡았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작업실에 모여 폐현수막을 앞치마 형태에 맞게 마름질하고 재봉하는 작업을 이어가며 30점의 앞치마를 완성했다. 버려질 폐현수막이 대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행정의 협업을 통해 다시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하남시는 하남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바탕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례를 통해 폐현수막도 디자인과 활용 방법에 따라 새로운 가치를 가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생활 속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남시 도로관리과장은 폐현수막은 매년 상당한 양이 발생하는 만큼 버려지는 자원을 어떻게 다시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앞으로도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용 방안을 발굴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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