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李정부 부동산 공급대책 ‘하남 신장테니스장 부지’ ... 막아내고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할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6-05-14 15:07본문
이용, “李정부 부동산 공급대책 ‘하남 신장테니스장 부지’ ... 막아내고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할 것”






- 하남시갑 국민의힘 이용, ‘건강특별시 하남’ 6대 체육공약 발표
- 멀티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국민 체력100 인증센터, 파크골프장 확대, 노후 생활체육시설 개보수 등
- 어르신 야외 활동 시니어 파크, 방과 후 체육 프로그램 확대까지
- 이용 “하남시 생활 체육인 동호회 회원 등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공약”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하남시갑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이용 후보가 ‘건강특별시 하남’을 비전으로 내세운 6대 체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먼저 이재명 정부의 ‘1.29 부동산 공급대책’에 포함된 신장2동 신장테니스장 부지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 “원도심 주민 의견이 철저히 배제된 일방적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주택 공급은 다른 부지로 옮기고, 신장 테니스장은 시민 체육 인프라가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장테니스장 부지는 1990년대 체육용지로 조성된 이후 20년 넘게 하남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되었지만 2021년 이후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최근 정부가 해당 부지에 약 300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지만,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원도심에서 체육시설을 건립할 수 있는 유일한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는 “이미 인근 교산 신도시에 3만 3천호의 주택이 공급되는데, 신장테니스장 부지까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주민들의 일상 불편만 가중될 것”이라며 “주택 공급은 다른 부지로 옮기고, 수영장·배드민턴장·헬스장·다목적 체육시설과 지하주차장을 결합한 ‘멀티 스포츠 콤플렉스’를 조성해 원도심 생활체육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정부는 1.29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발표하며 공급 대상지에 포함된 공공기관들과의 사전 협의도 일절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 인증센터’ 유치도 약속했다. 국민체력100 인증센터는 국가가 운영하는 공인 체력관리 시스템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 건강 상담, 체력 인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현재 전국 68개소가 운영 중이며 경기도에도 11개의 센터가 설치돼 있으나, 하남시는 아직 인증센터가 없는 상황이다.
이 후보는 “하남은 젊은 학부모 세대와 어르신 인구가 동시에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도시”라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과학적 체력관리와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체력100 인증센터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 확대 공약도 제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하남시는 인구 대비 공공 파크골프장이 부족해 시민들이 타 지역으로 원정 이용을 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는 “파크골프는 어르신 건강과 공동체 활성화에 매우 효과적인 생활체육”이라며 “교산신도시와 한강변 등 추가 부지를 적극 검토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노후 생활체육시설 개선 공약도 발표했다. 현재 창우배드민턴장, 유니온 테니스장, 덕풍동 다목적체육관, 교산 족구장 등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에서는 시설 노후화와 안전 문제, 운영 불편 등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하남시는 인구가 30만 명을 넘어서는 과정에서 생활체육 수요가 급증했지만, 시설 확충과 유지관리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생활체육시설 원스톱 개선 시스템’을 구축해 체육시설 현장의 민원 창구를 마련하고, 하남시·정부·체육단체와 연계한 신속 개보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시니어파크’ 확대 조성과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체육프로그램 확대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시는 문화·여가 및 건강 관련 서비스 수요가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아동·청소년과 노인층의 체육·여가 프로그램 확대 요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후보는 “저 역시 하남시 생활체육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운동해 온 생활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현장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과 체육시설 확충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스포츠 전문가 경험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하남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고, 어르신들은 건강하게 운동하며,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특별시 하남’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