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 야간자율학습 학생 위한 석(간)식비 지원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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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25 16:37본문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 야간자율학습 학생 위한 석(간)식비 지원 확대 촉구
- 감일고‧하남고‧미사강변고 3학년 석식비 예산안 의결
- “간식비 지원도 필요… 모든 학교로 확대 검토해야”
- “하남시, 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학생 복지 강화 필요”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2동)은 제33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감일고, 하남고, 미사강변고 3학년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 석식비 지원 예산안이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늦은 밤까지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최소한의 식사를 보장받는 것은 지자체가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복지”라며, “이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조치”라고 말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이번 석식비 지원 결정에 이어, 야간자율학습 참여 학생들을 위한 간식비 지원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그는 “최근 미사고, 풍산고, 남한고, 위례고를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 결과, 간식비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확인된 수요를 바탕으로 간식비 지원 대상을 모든 학교로 형평성 있게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부의장은 “하남시가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 복지 향상과 학습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