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남갑 이용위원장, “집 줬다 빼앗는게 공공임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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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1-11 15:39본문
국민의힘 하남갑 이용위원장, “집 줬다 빼앗는게 공공임대냐”
감일지구 분양전환가 합리화 선제 건의
“하남시의회·시청 방문은 시작… 앞으로 하남 전 지역 주거안정 대책 순차 추진”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국민의힘 하남갑 이용위원장(전 국회의원)은 11월 11일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을 차례로 방문해 감일지구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문제의 시급성과 주민 고충을 전달하고 분양전환가 합리화 및 입주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선제 건의문을 공식 제출했다.
이용 위원장은 “공공임대는 서민에게 집을 주는 제도이지, 부담을 전가하는 제도가 아니다”라며“국가는 서민에게 집을 주었다가 다시 빼앗고 있다.
지붕이 있다고 다 집이 되는 게 아니다.
많은 주민이 내 집에서조차 다리를 뻗고 잠들지 못하는 현실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현재 시장이 국회의원 시절부터 공공임대 문제를 꾸준히 챙겨왔고, 지금도 시민 주거안정을 시정의 중심 가치로 두고 있다”며 “그 약속을 잇는다는 마음으로 하남의 주거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방법을 모색하며 “공공임대는 서민의 마지막 주거 사다리이며, 시민이 지켜온 집을 국가가 무너뜨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으며, 오늘 하남시의회와 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하남의 모든 주거 현안을 하나씩 개선함에 있어 지속적인 시민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에 이현재시장은 “시민의 주거안정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적극 검토를 약속했고, 금광연의장 또한 “시의회 차원에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의원들과 함께 공유하여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