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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예비후보 3인, ‘시민공천배심원제’ 철회요구


굿타임즈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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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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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예비후보 3, ‘시민공천배심원제철회요구

- 24일밤 민주당원 광주시민들, 중앙당 항의방문 -

- 시장후보 경선방식에 당원과 시민, 거센 반발 지속 -

- 중앙당의 경선룰 오판으로 민주당 경기도 시장1() 잃을 위기 -

- ·도의원 후보자, 노인위원장·조직특보·고문, 당협위원장 등 지역 당간부들도 반대 줄이어 -

 

                                                                                                     중앙당에 청년전략선거구 지정 철회를 외치는 당원들

4.24() 21:30분경 광주시 민주당원, 광주시민 100여명이 여의도 민주당사를 전격 항의 방문, 1시간 가량 당사 앞에서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최근 중앙당이 광주시를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기존에 해오던 국민참여경선제(권리당원 선거인단 50% + 안심번호 선거인단 50%)’가 아닌 시민공천배심원제방식의 경선으로 광주시장 후보를 정하겠다고 하면서부터 갈등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중앙당은 시장경선 데드라인이 불과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경선방식을 바꾸는 결정을 내리고도 광주시의 민주당원과 예비후보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린 것이 아니라 4.20일 모 언론(서울경제신문)을 통해 슬쩍 흘리는 방법을 택했다.


                                                                                                                                        중앙당 앞 경찰과 대치 중 

광주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당원과 시민들은 생소한 경선방식으로의 변경여부에 대하여 반신반의 하면서 4.21일 광주시장 예비후보 3(박관열, 신동헌, 박해광)이경기도당과 중앙당 비대위 관계를 찾아 진위를 묻고 반대의사를 전했지만 사태를 파악하기까지는 꼬박 하루를 보내야 했다. 직접 찾아갈 때까지만 해도 중앙당 비대위는 경선방식 변경에 대한 공식 결정을 예비후보에게 전혀 알리지 않은 상태였다.

 

광주시장 예비후보 3(박관열, 신동헌, 박해광)은 경선방법이 변경되면 가장 득을 보는 사람이 나머지 한명(동희영 예비후보)이라고 판단하고, 이 사람을 단수로 내보낸 광주시()지역협의회(임종성 국회의원)를 당원 및 시민 1백여명과 함께 항의 방문했으나 만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광주시장 예비후보 3인을 비롯한 민주당원과 시민들은 이 같은 중앙당의 경선원칙 밀실결정, 기습변경 등에 분노하며 배심원제 공천방식에 대하여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예비후보 3(신동헌, 박관열, 박해광)을 중심으로 광주시 민주당원들이 줄이어 결집하고 있는 상태여서 지역 정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임창휘, 주임록, 이은채, 오현주, 왕정훈, 문광호 등 시·도의원 입후보자(또는 예비후보)를 비롯해 ()지역위원회의 노인위원장 최길한, 조직특보 유종찬, 고문 신병호, 광남동 당원협의회장 김종관, 경안동 당원협의회장 박근영, 송정동 당원협의회장 김정재, 퇴촌면 당원협의회장 이종일, 남한산성면 당원협의회장 이종부 등과 ()지역위원회의 도척면 당원협의회장 김상겸, 오포읍 당원협의회장 이충렬, 초월읍 당원협의회장 김희택, 여성위원장 방순재 등 약 7,000여명의 민주당원, 그리고 THE 광주포럼 박금자 공동대표, 정지화 광주시 학원연합회장 등이 뜻을 함께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민주당 중앙당 비대위는 이 같은 결정을 지난 4.20일에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으며,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시민공천배심원제 경선방식을 거부하는 이유에 대하여

첫째, 광주시 권리당원과 시민의 참정권 침해(박탈)로 반민주적 방식이라는 점

둘째, 배심원단이 광주지역 정서를 전혀 모른다는 점(적합한 후보가 탈락하는 역작용 발생 우려)

셋째, 경선방식의 변경절차가 너무 긴급하여 특정후보를 지원하려는 불미스런 의도가 의심된다는 점

넷째, 광주시장 예비후보 4인이 이 같은 경선방식에 대해 전혀 들어본 바 없고(사전예고 부재), 준비할 수 있는 기회(준비기간 부재)도 주지 않아 정상적인 경선이 될 수 없다는 점

다섯째, 예비후보 4인 중 3인이 배심원제 방식의 경선을 반대하고 있는 점(나머지 1명은 청년여성 후보로서 변경된 경선방식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점)

여섯째, 광주시 민주당 원로 및 당원협의회장 등 상당수의 민주당원이 배심원제를 반대하고 있는 점

일곱째, 갑작스런 배심원제 경선방식 돌출로 인해 광주시 민주당의 분열이 발생하고 있는 점

여덟째, 6.1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원팀 실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점 등이다라고 설명하며 이밖에도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당원과 시민들의 피켓시위 중 

한편, 민주당 중앙당선관위가 4.2424:00시까지 4인 후보간 합의를 도출하지 않을 경우에 광주시장 후보경선은 시민공전배심원제방식으로 간다고 4.22일 늦은 밤에 최후통첩식으로 예비후보 4인에게 문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광주시장 예비후보 3(박관열, 신동헌, 박해광)은 나머지 한명의 예비후보와 논의키 위해 전화, 문자, 문서 등으로 접촉을 시도했지만 연락두절 상태가 계속되자, 급기야 중앙당선관위에 “4인의 예비후보 소집요청을 해달라고 문서를 보냈으나 회답도 없고, 아무런 조치가 없자, 이를 알게 된 100여명의 당원과 시민 등이 4.24밤 여의도 중앙당사로 항의 방문을 하게 된 것이라고 관계자가 전했다.

 

광주시장 예비후보 3(박관열, 신동헌, 박해광)4.24자로 국민참여경선제방식에 합의한 상태이며, 나머지 한명(동희영)은 잠적하여 분명한 의사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런 가운데 중앙당 비대위가 국민참여경선으로 입장을 변경하지 않을 경우에는 6.1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선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광주시의 현장 분위기를 오판한 중앙당 비대위의 헛발질 결정이 경기도에서 민주당의 시장 1()을 잃게 할 위기를 초래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대선 승리이후 상승기조를 타고 있는 국힘당에 맞서 민주당의 선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현장을 모르는 중앙당 집행부가 오판하는 결정을 내리고 있어 민주당 선거는 더 암흑 속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광주시장 예비후보박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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