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예비후보 박해광, 중앙당에 경선 재심신청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5월3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결과 발표와 관련하여 

재심청구를 하였음을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하였다.

재심청구의 취지로 배심원단 구성과 관련하여 사전정보유출에 따른 위법성, 공정성 훼손을 주요 취지로 삼았다.

또한, 배심원단 구성과 관련되어 임종성 국회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동희영 후보를 밀기 위해 배심원단 구성과 일정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유출하고 흘린 카톡방 캡처사진을 공개하고, 임종성 국회의원의 배심원단 구성과 녹취파일 일부를 공개하였다.

박해광 후보측이 자체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권리당원 투표에서 박해광후보는 1,170여표, 동희영후보는 400여표를 득표하여 박해광 후보가 800여 표차로 1위를 차지했으며,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박해광 후보가 1,100여표, 동희영 후보는 400여표를 득표하여 700여 표차로 1위를 차지하여

일반국민경선으로 치러졌더라면 2,270여표 대 800여표로 1,470여표 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였으나,

51명의 배심원단 투표에서

동희영 후보가 21표, 박해광 후보가 6표를 득표하여 단순합산에서는 압도적 표차로 승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동희영 후보의 여성가점 25%를 적용받아 3% 차이로 석패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광주시를 알지도 못하는 경기도 광역단위로 구성한 배심원단 15표가 1,470여표의 당심과 민심을 뒤집은 결과여서 

배심원단의 표의 가치가 당심과 민심의 가치에 100배의 가지는 것이 과연 이것이 제대로 된 민주적이고 

공정한 경선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고 국민경선의 취지를 정면으로 배반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게다가, 배심원단 투표와 관련하여 동희영 후보가 보좌관을 지낸 임종성 국회의원의 노골적 선거개입을 증명하는 듯한 녹취록이 공개되고,

배심원단 구성에 대한 상세일정과 구성안에 대한 정보가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4월27일 안민회 단체카톡방에 올린 공유내용에 

임종성 국회의원이 바로 ‘경기도 광주’라는 답글을 뒤이어 올린 것으로 보이는 캡처화면이 공개되어 파행이 예상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당 등에는 기초단체장 경선결과와 관련하여 득표율과 순위를 자세히 공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보들에게 득표수와 득표율 순위를 공개하지 않음으로서 경선결과를 둘러싼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은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의 재심청구서와 첨부된 증거자료이다.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