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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정금란 무용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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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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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정금란 무용제’에서..


- ‘춤판을 비상하던, 한 마리 학(鶴)’..-

성남지역 무용예술의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다 타계하신 故정금란 선생을 추모하는, 『제18회 정금란 무용제』가 

 한국무용협회 성남시지부(지부장: 홍은주) 주관으로 11월 9일 오후5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렸다. 

...

이 자리에는 성남예총을 이끌어 오셨던 김성태 회장(유족대표)과 정 선생님의 제자이던 김선임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염동준 前성남시의회 의장, 박용준 前 예총 부회장 겸 음악지부장, 이경식 단군성조연합회장, 이주희 연극, 정지희 영화,

이향우 국악, 정지희 영화지부장,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 김종권 성남시민포럼 상임대표, 유길수 정금란기념사업회장,

조신 민주당중원지역위원장, 박용승 대한가수협회 성남시지부장, 정길선 경기청소년국악관현악단 대표,

김태식 전통문화선양회장, 심선영 성남국악협회 부지부장, 윤금선 성남음악협회 부지부장, 이영진 경기문화재단 경영본부장,

장운섭 경기도립극단 기획실장, 안예환 성남시립국악단 사무국장, 정수진 성남시립교향악단 사무국장,최일주

성남캘리그라피협회 회장진정완 경기신문 국장, 이용위 전 광복회성남지회장, 윤종준 박사 등 등 많은 지인, 내빈들이 함께했다.

이날 무용제에서는, 홍은주 무용지부장이 정금란 무용제를 수년간 도와주신 유길수 정금란기념사업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고(故) 정금란 선생님에 대한 그리움을 춤으로 대신하기 위해, 명무 채상묵 선생님의 ‘승무’와 한혜경 선생님의

‘살풀이춤’. 조갑려류 전통춤보존회에서 ‘부채흥춤’, 홍은주무용단의 ‘진도북춤’과 풍물굿, 김환희 현대 무용가의 ‘Trust me’, 

 김수곤 발레리나의 ‘빈사의 백조’, 정은선 선생이 한영숙류 ‘태평무’로 출연하여, 만추지절 멋진 춤판이 마련됐다.

정금란 선생은 한국무용가 故 정금란 선생은 한영숙 선생에게 <살풀이춤>과 <승무>를, 김진걸 선생에게는 <산조춤>을

사사 받았다. 또한 무용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판소리 춘향가. 정정렬 류, 김여란 계보) 이수자였다.

정 선생님은 성남문화원과 성남예총의 설립 발기인 및 이사,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성남시지부 초대, 2대, 3대 지부장과

한국무용협회 경기도지회장, 경기도립무용단 창단 운영위원 등을 지내며 성남시 문화예술 발전의 초석을 다지시며,

성남무용제, 경기무용제, 무용경연대회 등 수많은 예술행사를 주관하였고, 제1회 전국무용제에서는「학의 노래」를

안무하여 우수상 수상, ‘성남예술대상’, ‘경기예술대상’, ‘경기도 여성상’을 수상하며

성남시와 경기도의 무용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정 선생님은 1994년 53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타계하기 전까지 <즉흥무>, <선열>, <추모의 정>, <산성풀이>, <환희>,

<고목>, <학의 노래>, <구원>, <문>, <여명>, <예맥>, <잉여인간>, <무릉도원>, <무녀도>, <빛과 소리>, <풍속도> 등

예술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작품을 남기시고,

1994년 6월 28일 지병으로 타계하여 '성남예술인장'으로 장례를 치르고, 현재 성남 하늘누리 추모원에서 영면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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