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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을 위한「내편-내 안심 편의점」협약 체결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편의점 5곳(세븐일레븐 남양주경춘로점, 이마트24 마석우리점, CU 다남프라자점, CU 다산에일린점, GS25 남양주사능점)과 「내편-내 안심 편의점」협약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내편-내 안심 편의점」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특성을 활용해 취약시간 대에 거리에서 방황하거나 위험에 처한 위기청소년이 해당 편의점을 방문하면 위기청소년의 요청사항을 지원하고, 필요에 따라 쉼터 등으로 연계하며, 협약을 맺은 편의점장은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협약편의점의 내·외부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편의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기청소년의 특성 등 교육을 실시해 민간청소년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관계자는 “2024년에는「내편-내 안심 편의점」을 지역별로 확대 모집하고 지원 서비스를 다양화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가정과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이번 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590-8098)로 문의하면 된다.

굿타임즈24 박하용 기자

남양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