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해병대전우회, 어린이날 축하 ‘고무보트 승선체험’실시

〇 김동구 회장, 어린이날 유공자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〇 하남시 해병대전우회, 하남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봉사

하남시 해병대전우회에서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수상 안전교육 및 고무보트 무료승선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미사리경정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 약 1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해병대중앙회와 경기도연합회, 하남시 지회 80여명의 해병대 전우회원들이 행사에 참석, 봉사하였으며,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고무보트 6대와 구조용보트 2대가 투입되어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온라인 사전예약제 방식으로 신청 가족을 접수해 혼잡함 없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총괄한 하남시 해병대전우회 회장 김동구(병474기)는 개회사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모험심을 심어주기 위해 특별한 축하선물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하였고, 이현재 하남시장도 “하남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는 해병대전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아동기의 기억은 그 자체로 찬란한 순간이며 살아가는 힘이 된다. 오늘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과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 이충수실장, 하남드론 실무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하남시 해병대전우회는 수상안전사고 발생 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신속 출동하여 구조 및 수색에 협력하고 있으며, 하남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안전 봉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굿타임즈24 하홍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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